홍명보-이청용, 발롱도로 리베리에 한표
홍명보-이청용, 발롱도로 리베리에 한표
  • /뉴스1
  • 승인 2014.01.1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과 대표팀 주장 이청용(26·볼튼)이 뽑은 2013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는 프랑크 리베리(32·바이에른 뮌헨)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 'FIFA.com'이 공개한 2013 FIFA 발롱도르 투표 결과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은 나란히 리베리에 1위표를 행사했다.

홍 감독은 리베리에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를 2, 3위로 꼽았고, 이청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레알 마드리드)를 2, 3순위로 선택했다. 한국의 미디어대표는 메시,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마르 순으로 투표했다.

발롱도르는 184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173개 언론사 대표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FIFA는 1순위에 5점, 2순위에 3점, 3순위에 1점을 부여한다. 호날두는 총점 1365점을 얻어 메시(1205점)와 리베리(1127점)에 앞서며 2013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가한 호날두는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메수트 외질(아스날)에게 투표했다. 아르헨티나 주장인 메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네이마르 등 모두 바르셀로나의 동료들에게 표를 던졌다.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