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옥션, 갑오년 새해 첫 미술품 경매…한벽당 편액 원본 출품
A-옥션, 갑오년 새해 첫 미술품 경매…한벽당 편액 원본 출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4.0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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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A-옥션이 10일부터 16일까지 새해 첫 미술품 경매에 나선다.

 이번 경매는 중저가 위주의 소품 160여 점이 대상이며, 추정가는 2억여 원.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전북을 대표하는 서예가 2인의 현판 원본 서예다. 강암 송성용의'한벽당(종이에 먹, 35×133cm, 시작가 150만 원)'은 강암의 옳고 곧은 성품이 묻어나는 정갈한 예서체를 사용해 표현했고, 석전 황욱의'요월대(종이에 먹, 44.5×254cm, 1987, 시작가 150만 원)'는 석전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인한 서체로 쓰였다.

 남원 출생의 한국화가 김병종(서울대 교수)의 작품도 있다. '생명의 노래-숲에서(닥종이에 혼합재료, 70.5×96.5cm, 1994, 시작가 500만 원)'는 생명의 노래 연작물로 인간과 자연의 하나됨을 갈망한다.

 이밖에 부부 화가인 운보 김기창과 우향 박래현, 석파 이하응, 추사 김정희, 청전 이상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분 간격으로 마감된다. 응찰은 A-옥션 홈페이지(a-auction.co.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24시간 누구나 응찰할 수 있다. 02-725-8855.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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