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토양개량제 및 공동 살포비 22억9천400만원 투입
고창군, 토양개량제 및 공동 살포비 22억9천400만원 투입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4.01.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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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은 10일 지력 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1만1천71톤 및 공동살포 비용 7억9천4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고창군은 3년 1주기로 관내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고창, 고수, 아산, 무장, 공음면 등 5개 지역이 해당된다.

이번 토양개량제 지원은 총 1만1천71톤으로 총사업비 15억원(국 10억5천만원 도 1억3천500만원 군 3억1천500만원)을 투입하여 규산 및 석회질비료를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살포비용은 총 7억9천400만원으로 각 읍면에서 살포반을 선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읍면은 트랙터와 비료살포기를 가진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공동살포반을 구성할 계획으로 살포반 참여신청서는 1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유효미생물이 풍부한 적절한 토양개량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공동 살포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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