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기술이전 등 사업화 2013년 국내외 특허 558건
전북대 기술이전 등 사업화 2013년 국내외 특허 558건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4.01.07 16: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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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수입 31% 늘어…지역특화사업 등 10억 지원

▲ 전북대 서거석 총장
2013년 한 해 동안 전북대학교의 특허 등 기술사업화 실적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다양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대 기술사업화센터에 따르면 전북대는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특허 출원 및 등록 494건, 해외특허 출원 및 등록 64건의 특허 실적을 거뒀고, 기술이전도 총 61건에 수입료 12여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건수 514건이었던 2012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2010년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기술이전 실적도 2012년 52건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고, 기술이전 수입료에서도 2012년에 비해 31%가 늘었다.

기술이전 후 사업화 성공으로 생기는 경상기술료 수입은 2012년에 비해 무려 6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북대는 기술이전 관련 정부사업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여 원을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대학선도 TLO 지원사업’에 2억5,000여만 원, 유망기술발굴 및 사업화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8,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사업과 연계기술 개발사업,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 활용 지원사업 등에도 선정돼 기술사업화 분야의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

이 밖에도 전북대는 지난해 친환경 지반고화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지주회사인 (주)지안산업을 설립해 정부 지원금 25억 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주)나노포라와 (주)카이바이오텍 등을 설립해 나노섬유와 방사성 의약품 등을 전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북대 기술사업화센터 권대규 센터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연구력이 기술이전돼 상용되는 등 지식재산의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대학의 기술이전 관련 성과들은 지역 및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성과들을 발판삼아 2014년에도 좋은 기술들을 기업에 많이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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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6 20:55:31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 삼성 등 현장실습은 물론 보건계열로는 연세의료원, 분당차병원, 전북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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