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로 이적한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32)가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곽태휘는 28일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드 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15라운드 알 이티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27일 사우디 프로축구 알 샤밥에서 뛰다 명문 알 힐랄 유니폼을 입은 곽태휘는 이적 첫 경기만에 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곽태휘의 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알 힐랄은 티아구 네베스의 해트트릭 등을 묶어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5점을 기록한 알 힐랄은 선두 알 나스르(승점 36)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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