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최대어로 꼽힌 추신수와 계약기간 7년 1억3000만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텍사스 지역지 '컬처맵댈러스'는 25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추신수 영입은 머니볼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추신수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텍사스가 왜 추신수와 장기계약을 맺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신수가 올 시즌 기록한 타율 이외의 것도 깊게 봐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추신수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NL)에서 활약한 타자 중 가장 공격적인 타자 중 한 명이었다"며 "출루율(0.423), 득점(107), 볼넷(112), 출루(300), 사구(26)등 공격 19개 부문에서 NL 10위 안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텍사스가 추신수에게 많은 연봉을 안겨준 것이 효율적인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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