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가 해맞이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금산사는 12월 31일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콘서트 형식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지난 것들 내비두고, 새로 올 것들을 붙잡아 보자'는 뜻의 '내비둬&붙잡아' 콘서트는 즐겁고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에는 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디밴드 '휴먼스'가 출연해 열정과 환희의 무대를 선사한다. 참가비는 성인 5만 원, 학생 3만 원이며, 참가신청은 금산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sansa.geumsansa.org)를 통해 가능하다.

　금산사 관계자는 "산사를 찾아 새로 올 시간들을 기대하며, 두근거리는 희망을 보듬어 안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3)542-0048.　

송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