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재명, 권경원 U-22 국가대표 선발
전북 이재명, 권경원 U-22 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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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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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22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U-22 대표팀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이번 대표팀에는 윤일록(FC서울),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장현수(FC 도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내년 1월 11일부터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AFC U-22 챔피언십은 이번에 신설된 대회로,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편성돼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은 개최국 오만을 비롯, 요르단, 미얀마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내년 1월 11일 요르단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3일 미얀마, 15일 오만과 차례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 15일 39명의 예비 명단을 확정한 뒤 16일부터 경남 양산에서 열흘간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오는 26일 이란 키시섬으로 출국해 막바지 훈련을 진행한 후 다음달 5일 대회 개최지인 오만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 U-22 대표팀 명단

△GK-조현우(대구) 노동건(수원) 김경민(제주)

△DF-이기제(시미즈) 이재명(전북) 곽해성(광운대) 박준강(부산) 황도연(제주) 민상기(수원) 임창우(울산) 장현수(FC도쿄)

△MF-최성근(반포레 고후) 남승우(제프 유나이티드) 권경원(전북) 윤일록(서울) 김영욱(전남)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FW-문창진(포항) 황의조(성남) 문상윤(인천) 김선민(울산) 김현(성남) 이종호(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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