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대소 공동생활 경로당 준공
무주군, 대소 공동생활 경로당 준공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3.1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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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부남면 대소 공동생활 경로당이 신축돼 23일 준공식이 개최됐다.

 대소 공동생활 경로당은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공동의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건립된 것으로,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이 투입돼 3개월여 기간의 공사 끝에 지난 11월 8월 준공됐으며 건축 연면적 162.27㎡ 규모에 지상 1층 건물로 조성됐다.

군 노인복지 강미경 담당은 "대소 공동생활 경로당은 자식들이 외지에 나가있거나 해서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적적함을 해소하고 건강도 챙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앞으로 노인일자리와 복지관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1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현판제막과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남면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570여 명으로 대소마을에만 27명의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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