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탐조day는 당일 오후 3시 금강의 철새 탐조와 나포 십자들에서 가창오리 군무 감상 등이 코스로 이뤄지며 탐조 해설사의 철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탐조day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철새조망대 홈페이지(www.gmbo.kr)나 전화( 454-5688), 방문접수 등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철새탐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탐조day에 신청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탐조행사 버스를 제공함은 물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해 탐조객에게 군산의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군산만의 독특한 맛 집과 숙박업소 현황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의 지표종인 철새 보호가 곧 환경보전이라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내실 있는 탐조day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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