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 및 준공식에는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군산산단 경영자협의회 신현태 회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 산단공 군산지사 윤동민 지사장, 전북새만금융합본부 이금환 원장, 군산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011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은 산학협력관은 85억 원이 투입돼 지하1·지상6층 규모로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홍보 및 전시실, 기업부설연구소,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교육지원센터 등이 배치된다.
특히 산학협력관 준공으로 군산대는 산학협력 관련 부서 및 연구소, 사업단 등을 직접 수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게 돼 보다 효율적인 산학연협력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3년 12월 23일 설립을 시작으로 10년을 맞은 산학협력단은 LINC·BK21 Plus·산학융합지구·신기술창업집적지역사업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학협력 사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채 총장은 "군산대가 이룩한 성과의 중심에는 항상 산학협력이 축을 이루고 있었다"면서 "법인설립 10년의 경과와 성과를 돌아보고 산학협력 사업 추진 비전을 공유하면서 군산대의 산학협력 컨트롤 타워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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