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항만청은 23일 심사위를 열고 심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벌여 합산 정수가 70점 이상 나오면 ㈜한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세부평가 항목과 배점은 100점 만전에 재원조달 능력이 30점, 사업계획 25점, 참여자의 적정성 20점, 총사업비의 적정성 25점으로 편성됐다.
'군산항 해상지원부두 축조공사'는 서남해 2.5GW 해상풍력 기반구축 사업에 따른 지원항만으로 군산항이 선정됨에 따라 민간자본의 참여촉진을 통한 항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공사개요는 총 723억 원(운영건물, 창고 등 상부시설 제외)을 투자해 안벽 210m, 호안시설 100m 축조와 준설 및 매립 1식으로, 준공과 동시 국가에 귀속되고 항만시설 사용료 면제 등을 통해 사업시행자에게 투자비를 보전해주는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시행된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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