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김민구 올스타전도 접수하나
KCC 김민구 올스타전도 접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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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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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콤비 김민구(전주 KCC)와 김종규(창원 LG)의 첫 올스타전에 프로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경희대 동기인 김민구와 김종규는 대학무대를 평정한 뒤 나란히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거물 신인답게 두 선수는 프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민구와 김종규는 팬 투표를 통해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스타팅 멤버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김민구는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GC), 김종규는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의 주전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민구는 총 4만3726표를 얻어 팬 투표에서 2위, 김종규는 4만3028표로 3위에 올랐다. 프로에 데뷔한 지 약 두 달 만에 두 선수는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선수 반열에 올라선 것이다.

김민구는 드래프트 당시에는 김종규에 밀려 2순위로 지명됐다. 하지만 김민구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로 최고의 신인을 넘어 프로농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김민구는 이번 시즌 11.69점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17위에 올라있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면 7위다. 가드임에도 김민구는 리바운드도 평균 4.31개를 잡아내며 국내 선수 중 10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구는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평균 4.9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김민구는 김태술(안양 KGC·4.9개)을 제치고 어시스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김민구는 스틸 부문에서도 평균 2.44개로 2위 이시준(창원 LG·1.83개)에 크게 앞서있다.

2013 대학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김종규는 한국 농구의 골밑을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다. 지난 8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종규는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한국이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따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7cm에 달하는 좋은 신장과 높은 점프력을 갖춘 김종규의 골밑에서의 존재감은 특별하다. 평균 득점은 9.93점에 불과하지만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는 좋은 기록을 보이고 있다. 김종규는 평균 5.9개의 리바운드로 국내 선수 중 4위에 올라 있다. 또 경기 당 0.8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국내 선수 중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종규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LG는 16승 7패로 서울 SK와 함께 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김민구와 김종규는 화려한 드리블, 호쾌한 덩크슛 등 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화려한 플레이가 많이 펼쳐지는 올스타전에서 김민구와 김종규가 어떤 플레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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