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인후2동 주민센터(동장 이영철)에서는 11일 오전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대남한의원 정현국 원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노년을 위한 중풍·치매예방 건강관리 강좌’를 실시했다.
재미있고 신나는 인생만들기 주제로 열린 이날 건강강좌에는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국 원장은 중풍 예방책으로 음식을 적게 먹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포도씨유 한 스푼을 입에 넣고 20분정도 가글하면 몸의 독소와 입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가락이 차갑고 맘대로 움직이지 않으며 언어장애와 어지럼증이 있으면 중풍 초기증세를 의심해봤야한다고 말했다.
이영철 동장은 “인후2동은 중장년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이번 건강강좌를 마련했다”며 “오늘 강좌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돼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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