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창립 44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은행, 창립 44주년 기념식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12.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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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은행, 고객에게 사랑받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일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나눔실천 및 지역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한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과 직원에게 사랑과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한 행장은 "지난 44년 동안 한결같이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전북은행과 함께하며 아낌없이 성원해준 도민과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JB금융지주 출범으로 제2의 도약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민과 중견 중소기업 중심의 소매전문 은행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참석한 직원에게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의 노고 탓에 더욱 탄탄해진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내부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소매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12월 지역 상공인과 도민에 의해 설립된 이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오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매년 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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