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군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이 참가해 무주군의 역사문화재 및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실력을 뽐냈다.
심사는 내용의 충실성과 재미와 감동을 통한 대중과의 친화성, 자세·발음·어투 등 해설사의 기본소양, 스토리텔링의 독창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덕유산 의병길'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펼친 전형미 해설사가 최고 득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해설사로 선정된 문화관광해설사 임옥임, 임성순 해설사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참신스토리 발굴상을 받은 임성순, 임옥임, 조명제 해설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각각 부상으로 주어졌다.
군은 이번 발표회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해설사들로 구천동관광단지와 반디랜드, 무주향교, 적상산 사고,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무주투어버스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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