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군산대 봄·여름·가을·겨울을 포함한 캠퍼스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대학생활을 담은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고 군산대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그동안 군산대는 교직원 및 학생 디지털 사진 100여 점을 출품받아 1차 공개 평가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11개 당선작을 선발했다.
캠퍼스 사진전 대상은 사회복지학과 윤주호(2년) 학생의 '가을의 여우'가 차지했고 금상은 신소재공학과 김동익 교수의 '초록의 캠퍼스를 꿈꾸며', 기계자동차공학부 김상연(4년) 학생의 '모두 한 번 뛰어보자'가 선정됐다.
은상은 해양과학대 황상연 직원의 '황룡호수', 사회복지학과 조재겸(2년) 학생의 '호수가에 비치는 두드림센터 풍경', 법학과 채이슬(1년) 학생의 '맑은 날의 운동장'이 각각 선정돼 총장상과 총 200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산대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면서 "군산대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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