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 전국 최초로 물놀이사고 안전체험교육장 조성.
전북도 소방본부, 전국 최초로 물놀이사고 안전체험교육장 조성.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3.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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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물놀이 사고 안전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1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 마다 물놀이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 등으로 물놀이 인파가 증가하면서 사망 사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최근 5년 동안 물놀이 사망 사고로 인해 전국에서 358명이 목숨을 잃었고 도내 지역에서도 22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물놀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형 교육장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소방본부는 내년에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임실 119안전체험관 내에 물놀이 안전체험교육장을 내년 6월말까지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체험교육장에는 급류와 물웅덩이, 파도 등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만들어 위급시 대처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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