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균의 ‘Smart Money’와 함께하기 - 금융상품(金融商品) 투자 꼭 해보세요! 이렇게…
선창균의 ‘Smart Money’와 함께하기 - 금융상품(金融商品) 투자 꼭 해보세요! 이렇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3.12.0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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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2%대 후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다. 지속 이야기 한 것처럼 우리 주변환경이 지금의 낮은 금리환경을 쉽게 전환시키지 못할 것이다. 보통은 금리가 낮으면 위험자산 쪽으로 자금이 흐른다는 것이 경제학에서 기본적인 원칙이다. 이럴 때 찾는 것이 단순한 예금이 아닌 상대적으로 고수익이 가능한 금융상품 투자를 많이 고려하게 된다. 이제 누구에게나 금융상품 투자는 일반화 되어가고 있고 어쩌면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떠한 투자이든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 있고 상황에 따라 변하여야 하는 원칙이 있다. 최근의 저금리 상황하에서의 금융상품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원금보장 상품

일반적으로 원금손실의 가능성 때문에 여유 있는 자금만을 위험성 자산에 투자(投資)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원금이 보장되면서 예금보다 상대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즉, 낮은 금리를 포기하는 기회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라면 일정부문의 자금은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상품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수익은 매월 실현

금리는 언제든지 변동할 수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도 확신은 할 수 없다. 수시로 변하는 주가(株價)처럼 변동성이 크지는 않지만 투자기간 내에 금리의 변동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금융상품 중 수익을 월(月) 단위로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연 (年)단위의 발생수익을 매월 일정기준에 따라 월 단위로 수익을 지급하는 금융상품이 많다. 단순히 수익을 푼돈으로 나누어 가지는 의미가 아닌 최고의 위험회피 수단으로서 발생된 수익을 제때에 취하는 방법인 것이다.

■ 목돈도 투자시점 분산

금융시장 변화의 가장 주요 원인은 돈의 흐름인 수요와 공급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쉬지 않고 변화한다. 따라서 그 방향성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면 투자시점은 항상 분산해야만 할 것이다. 목돈을 가지고 투자계획을 세울 때, 비록 분산투자가 좋은 타이밍에 최고(最高)의 수익 기회를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최악(最惡)의 위험손실도 절대적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분산투자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머피의 법칙'을 피해갈 수 있는 것이 바로 분산투자인 것이다.

■ 투자대상 다양화

투자대상을 다양화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학습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주식, 채권 등을 활용하는 금융상품도 있겠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다양한 투자대상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절대 고수익에 현혹되어 충분한 검토 없는 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과거 일본의 저금리상황에서 배우듯이 국내를 넘어 해외투자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 이는 자금을 해외에 가서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국내 금융상품 중 해외의 기업이나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한다. 또한 금/은과 같은 실물과 관련한 금융상품에 투자를 적극 추천한다. 이 또한 단순히 금이나 은을 사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이 높은 실물투자 과정에서 경기싸이클에 맞춘 분산투자형 상품가입과 하락에 대한 안전판이 구축된 금융상품 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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