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업농촌체험 행사
전북농협 농업농촌체험 행사
  • 이보원 기자
  • 승인 2013.12.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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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전북본부(본부장김경진)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전주지역 농협 주부고객 40명을 초청,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29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도시 주부 40명은 순창에 도착하여'고추장 익는 마을'과'한우농가'에서 농촌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완주 용진으로 이동하여 지난 해 4월에 개장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면서 하루 동안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초청된 주부(박순애, 51세)는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한우와 농민들이 직접 진열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돌아보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진 본부장은"현재 우리나라 식량(농산물) 자급 자족율은 24%, 쌀의 자족율은 95%로 쌀을 빼면 3% 밖에 안된다"고 밝히면서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 등 국산이라고 믿고 먹고 있는 고유의 전통 음식들이 이미 수입농산물로 만들어 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가 농촌을 사랑하고, 농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함께 해 줄 것을 참석한 주부고객에게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www.jikigi.com)는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조손 가정, 독거노인 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및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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