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회복지협회 청하면에서 자장면 봉사
김제사회복지협회 청하면에서 자장면 봉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3.1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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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하면이 주최하고 김제사회복지협회와 김제사랑회에서 주관하는 중화요리 접대 순회봉사가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하면사무소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김제시 청하면이 주최하고 김제사회복지협회와 김제사랑회에서 주관하는 중화요리 접대 순회봉사가 청하면사무소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중화요리 접대 순회봉사 행사는 김제요양병원, 김제시 보건소, 자원봉사자 등이 한방 및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이·미용 서비스와 김제사랑회가 200인분의 가량의 자장면, 탕수육, 만두 등을 손수 만들어 200명의 청하면 어르신께 제공했다.

 어르신 중에는 휠체어를 타고 온 어르신과 허리가 굽어 지팡이를 의지한 채 오신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장을 찾아 자장면을 먹고, 건강검진을 받으며 흐뭇해했다.

 김제사랑회(회장 허귀한) 회원들은 자장면을 만들기 위한 임시 주방에서 추위를 잊은 체 자장면을 뽑고 탕수육을 볶고 반찬을 준비하는 등 사랑나누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양해완 청하면장은 "자장면 한 그릇에 깃든 나눔의 행사에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흐뭇하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김제시 청하면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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