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떨어진 물건에 손대면 범죄, 형사입건 대상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를 하여 추적하다 보면 가져간 사람 10명중 3명이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마음도 모른 채 “떨어져 있는 물건이라 주인이 없어서 그냥 가지고 왔다.”라며 “경찰관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랐다.” 혹은 “경찰관에게 신고하려고 했는데..” 라며 무지 혹은 방치로 인해 형사 입건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자. 자신이 아끼는 물건, 없어서는 안되는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해보면 하루빨리 찾고싶지 않을까? 이런 경우에는 사례에 따라 형법 제 360조 점유이탈물횡령죄(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또는 형법 제 329조 절도죄(타인의 독자투고 | 정해인 | 2018-06-20 16:07 당신의 CCTV는 안전한가요? ‘대한민국은 참 도둑잡기 쉬운 나라야’ 라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에 설치된 CCTV는 세계 강국이라고 불리며 없는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숫자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용, 방재용, 범죄예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CCTV는 개인정보나 인권침해 등의 문제로 논란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최근에는 집안 내부에도 설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범죄예방과 범죄가 발생했을 시 사건을 해결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라는 점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도둑잡기 쉬운 나라’는 옛 말이 되어버렸다. 우리 주변에 설치된 CCTV는 참 많지만 평균 10개중 5개는 고장이 나서 작동이 되지 않거나, 기계의 노후화로 인해 사람의 형체만 간신히 보일 뿐인데다가 자동차의 번 독자투고 | 정해인 | 2018-04-26 15:39 가상화폐에 대해 아시나요? 가상화폐에 대해 아시나요? 최근,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런 단어가 자주 등장하곤 한다. 20~30대를 중심으로 순식간에 큰돈을 번 성공담에 자극받아 거래열기가 뜨겁지만, 정작 가상화폐의 실체도 모른 채 거래에 뛰어드는 사람이 태반이다. 가상화폐란 지폐, 동전 등 실물 없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가상공간에서 거래된다는 의미에서 ‘암호 화폐’라고도 불린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일반화폐와 달리, 처음 고안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고 거래내역도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되어 정부가 보장하지 않는다. 장점으로는 화폐를 발행하는 생산비용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으로 보관비용이 들지 않고, 이체비용 등 거래비용을 대폭 절감, 도난·분실 우려가 없다는 것이고, 단점으로는 거래비밀성이 독자투고 | 정해인 | 2018-01-15 16: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