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탤런트 서지석이 야심차게 피겨에 도전했지만,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돼 눈물을 보였다.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서는 10명의 도전자 중 첫 번째 탈락자가 결정됐다. 지난 5월 22일 첫방송을 시작한 ‘키스앤크라이’에서는 그동안 솔로공연 1회와 전문스케이터와 짝을 이룬 페어공연이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에 걸친 페어공연 결과를 합산해 가장 최하점을 받은 두 팀이 탈락자로 결정되는 날.지난 주 6명의 공연에 이어 이날은 이아현과 손담비, 아이유를 비롯 첫 페어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개그맨 김병만의 공연이 이어졌다. 2차 대회의 미션은 스파이럴에 이어 리프트. 두 명씩 짝을 이룬 스타들은 저마다 1차 대회와는 차

매주 월요일 음원차트를 점령하던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음원들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됐던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 때문이다.11일 오전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톱10차트에는 ‘바람났어’, ‘압구정 날라리’,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순정마초’ 등 ‘무한도전’ 음원들이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10일 ‘나가수’에서 공개된 ‘아이 빌리브’(김조한)가 3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지난 3월 방송 이후 매주 월요일 음원차트를 '독식'하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또 다른 음원차트 엠넷닷컴에서도 ‘바람났어’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의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나가수’ 음원과

변신로봇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개봉 첫주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괴력을 보여준 '트랜스포머3'는 개봉 2주 만에 6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미국에서도 넘볼 수 없는 격차로 2주째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1307개 상영관에서 167만12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89만6252명으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점유율도 66.1%로 극장가는 '트랜스포머3'와 그 외의 영화로 나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런 인기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거대 영화사 워너브러더스와 소니에서 제작한 '끔찍한 보스들'과 '동물원 사육사' 등이 개봉됐지만 '트랜스포머3'의 인기는 꺾지 못했다. '트랜스포머3'는 47

야구 애니메이션의 전설이 국내에 상륙한다.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극장판 메이저:우정의 강속구'(이하 '우정의 강속구')가 8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 대는 올여름 극장가지만 '우정의 강속구'는 탄탄한 스토리와 든든한 팬층으로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그동안 만화뿐 아니라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수많은 사랑을 받아온 '메이저' 시리즈는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박찬의 성장을 담은 스포츠 애니메이션이다. '우정의 강속구'는 유년 시절 오른손 투수로 활약했던 야구 천재 박찬이 왼손 투수로 도전하게 된 비밀을 밝힌다. 16년간 연재 끝에 완결된 원작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숨겨진 이야기인 만큼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 그동

감성디바 제이(J)가 7집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제이는 2007년 6집 'Inlove Again' 발매 이후 4년 만에 7집 정규앨범 'Super star'로 돌아온다.특히, 제이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서 및 작사작곡가로 참여했으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구사할 예정이다.지난해 Special Album 'SENTIMENTAL'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제이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기 위해 1년 간 앨범 준비 작업에 몰두했으며,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한 브릿팝, 알엔비,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앨범을 풍성하게 채웠다. 제이 특유의 달콤한 보이스에 브릿팝이 어우러진 타이틀곡 'Super Star'는 제이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1박2일’에 도전장을 내민 ‘나는 가수다’의 선택은 옳았을까? MBC ‘우리들의 일밤’이 간판코너 ‘나는 가수다’를 ‘일밤’ 후반부에 편성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전국 시청률은 15.8%. 2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한 1박2일’에 무려 10%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다. 더불어 ‘해피선데이’ 1부에 방송된 ‘남자의 자격’ 역시 14.0%를 기록하며 6.5%를 기록한 ‘일밤’의 새코너 ‘집드림’을 압도했다. ‘나는 가수다’의 후반 편성은 각 방송사의 자존심을 건 일요예능시청률 경쟁면에서 봤을 때 타당한 선택이었다. 화제성만 놓고 봤을 때 ‘나는 가수다’는 ‘1박2일’의 아성에 도전할만 했다. 게다가 다른 코너 없이 ‘일밤’ 전체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감격을 아이스쇼로 옮긴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자축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스타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테마로 첨단 특수효과 및 음향을 동원, 웅장한 무대 연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김연아가 유치단의 일원으로 큰 활약을 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무대도 함께 꾸려질 예정으로 당시의 감격을 관중들과 느낄 수 있도록 깜짝쇼를 벌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서희경(25, 하이트)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우승컵을 눈앞에 뒀다. 서희경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 동코스(파71, 7천47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 경기에서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3언더파를 쳤다. 서희경은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일몰로 경기가 다시 중단되면서 경쟁자들은 11일 다시 잔여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우승컵의 향방은 아직은 가려지지 않은 상태. 그러나 현재 15번홀까지 소화한 2위 유소연이 2타차로 뒤진 1언더파를 기록하고 있고 3위 크리스티커는 16번홀까지 치른 가운데 이븐파여서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우승을 차

승부조작으로 K리그 전현직 선수 55명이 적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의 틀을 바꾸는 후속 대책을 내놨다.연맹은 11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3년 승강제 시행 ▲K리그 대회 방식 전면 개선 ▲신인선수 선발 제도 조정 ▲선수 복지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승부조작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가장 눈에 띄는 대책은 2013년부터 도입되는 승강제 도입이다. 2012년 정규리그 성적으로 실시될 승강제는 현 프로팀을 1,2부로 나뉘어 운영되며 클럽 라이센싱 시스템을 도입, 1부와 2부로 분류될 클럽의 자격 기준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안기헌 연맹 사무총장은 "몇 개 팀이 1부에 남을지는 검토하고 있지만 아시아축구연맹에서는 12개팀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K리그는 1

2011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빛나는 별은 이대호(29, 롯데 자이언츠) 였다. 오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포지션별 최고 인기스타 20명이 팬 투표로 확정됐다. 최다득표자는 동부리그 1루수의 이대호로 총 837,088표를 획득했다. 이는 지난 시즌 홍성흔(롯데)이 득표한 818,269표를 18,819표 앞선 것으로 역대 최다 득표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선수로 각광받은 이대호는 이번 시즌에도 고른 성적을 내며 다관왕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역대 최다득표 신기록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이대호 선수는 "저를 뽑아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롯데를 사랑하는 야구팬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야구팬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결국 '만년 유망주' 유원상(25)과 작별을 고했다. LG 트윈스는 비운의 마무리 투수였던 김광수를 이적시켰다.한화와 LG는 11일 오전 서로 투수를 맞바꾸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투수 유원상과 양승진(24)이 LG로 이적하고 LG 김광수(30)는 한화 유니폼을 입게됐다. 이번 트레이드에서는 무엇보다 유원상의 이적이 눈에 띈다. 한화가 류현진만큼 애지중지했던 특급 유망주. 200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무려 5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하지만 데뷔 후 17승30패 평균자책점 5.52에 그쳤다. 한 시즌 역대 최다승수도 5승에 불과하다. 가을에 유독 강한 면모가 있어 '가을 전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 활약이 한 시즌 내내 계속된 적은 없었다.유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김희경 신동지구대장의 도둑잡기가 연일 화제다.김 지구대장은 관내에 절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몸소 도보순찰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 8일에도 익산 신동 소재 대학로 일대 상가침입절도범 박모씨(30)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최근 심야 및 새벽시간 대에 대학로의 상가에 침입절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와 제보를 접한 그는 지난 5일 오전 6시께 대학로 주택가에 위치한 무인 빨래방에 침입해 무인세탁기의 상판을 뜯고 동전보관함을 절취하려다 견고한 2중 잠금장치 때문에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하자, CCTV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확보하고 범행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잠복수사에 돌입했다. 퇴근과 비번까지 접어두고 신동지구대 소속 조준홍 경사와

◇전북은행 △3급승진 ▲영업기획부 이호철 ▲카드사업부 이문자 ▲전략기획부 전윤필 ▲전산정보부 임종원 ▲검사부 이석봉 ▲전북대병원지점 김용우 ▲인봉지점 박희억 ▲덕진지점 윤봉석 ▲동산동지점 이경호 ▲동익산지점 유순상 ▲전북도청지점 송형섭 ▲지곡지점 박춘기 △4급승진 ▲영업기획부 박내규 ▲전산정보부 황병건 유진태 ▲덕진지점 최미선 ▲전주시청지점 김선희 ▲동산동지점 주용원 ▲솔내지점 심윤미 ▲남원지점 오태주 ▲봉동지점 노승룡 ▲모현동지점 김은경 ▲남중동지점 정경진 ▲서울지점 김선재 ▲서초지점 김중륜 ▲기린로지점 백지연 이병선 ▲서신동지점 조상민 ▲안행교지점 배오석 ▲효자동지점 허경아 김승덕 ▲호암로지점 이승록 ▲평화동지점 전행남 ▲군산대지점 서준석

올해는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며 전국적으로 2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마는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장마철에는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전기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집에 정전이 발생하거나 전기고장 수리를 위해 떨어지거나 늘어져 있는 배선을 직접 만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만져서는 안 된다. 농촌의 농사용 전선도 땅에 깔려있는 경우 비바람으로 누전될 우려가 크므로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침수된 가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차단기를 내려야 하고, 양수기 가동이 필요할 때에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 장맛비는 비가 그쳤다가 금방 소나기로 내

배청수기자 bscae@

배청수기자 bscae@

지난 주말과 휴일 도내에 내린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농작물 등 1만9천285ha가 침수피해를 입었다.11일 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14개 시군 평균 277mm의 강우량을 보였다.군산 429㎜를 최고로 익산 411㎜, 완주 335㎜, 김제 299㎜, 전주 274㎜ 등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 피해는 20개소에 달한다.국도 2개소와 지방도 15개소, 군도·농어촌도 3개소가 토사유실이나 낙석, 도로침수, 도로유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또 송천역 반지하 구간 400m가 침수돼 철도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35분까지 한때 불통됐고, 완주 소양천 공사현장 가교연결부에서는 토사 유실로 10일 오후 차량이 통제되기도했다.김제 원평천 제방 반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지연으로 무산위기에 놓인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놓고 올해 8월 LH공사의 결정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LH공사는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한다 해도 법조타운만을 우선 개발하는 단계별 추진으로 개발 방향을 세우고 있어, 이익이 발생하는 사업구역만을 우선 개발하는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다. LH공사는 올 1월 24일 전주만성지구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기존 사용(법조타운) 및 환지방식에서 법조타운을 우선 개발하는 단계별 사업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4월, 6월 등 사업실시를 위한 구체적 사업방안을 내놓는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결국 8월까지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 법조타운 이전을 놓고 전주지법과 전주지검도 답답한 입장이다. 선수공급계약금으로 법

지난 10일 물폭탄이 맞고 동네 한쪽이 물바다가 됐던 전주시 색장동 은석마을. 11일 다시 찾아간 이마을 다섯가구와 수천평에 달하는 농경지는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역력했다. 겉보기에는 멀쩡한 주택들도 안으로 들어가자 가재도구와 진흙이 뒤엉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물난리를 피해 마을 회관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샌 주민들은 물이 빠지면서 드러난 처참한 집안 광경에 할말을 잊었다.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복구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피해주민 이정복(46)씨의 집 주변엔 어디서 떠내려 왔는지 쓰레기가 넘쳐났다. 집안에는 물에 떠다니던 냉장고가 진흙을 뒤집어 쓴 채 한켠에 널브러져 있다. 방안은 온통 진흙이 들어찼다. 책이며 옷이며 가재도구는 어느것 하나 건질 게 없었다. 집안의 컴퓨터와 TV등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지연으로 무산위기에 놓인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놓고 올해 8월 LH공사의 결정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LH공사는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한다 해도 법조타운만을 우선 개발하는 단계별 추진으로 개발 방향을 세우고 있어, 이익이 발생하는 사업구역만을 우선 개발하는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다. LH공사는 당초 2008년 11월 만성동 일원 145만3천㎡에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을 받아 2009년 12월 10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올 1월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중이었지만 답보상태에 빠졌다. LH공사는 올 1월 24일 전주만성지구 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기존 사용(법조타운) 및 환지방식에서 법조타운을 우선 개발하는 단계별 사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