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 식품관련 업체의 진출이 첫 단추를 끼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본부장 조승용)는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공장용지)의 1차 공급분 39필지 중 12필지, 7만8,000㎡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H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조성 중인 산업용지(총 196필지,139만9,000㎡) 중 외국인투자지역(FIZ) 등을 제외하고 지난 11월 우선 공급한 1차분 39필지, 34만㎡ 중 12필지, 7만8,000㎡에 대해 입주심사를 거쳐 분양계약 체결했다. 계약체결업체는 하림식품, 조은건강, 원광제약, 에이젯시스템 등 총 4개 업체로 모두 식료품제조업체이다. 하림식품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건설 | 왕영관 기자 | 2015-01-12 16:18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철도건설에 6조6,0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투입한다. 8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저하고의 경제성장 전망에 따른 경기진폭 완화와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철도건설사업의 신규공사 89건, 5조8,000억원, 용역 및 구매 123건, 7,600억원 등 총 6조5,600억원 규모의 발주일정을 조기에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5,344억원 증가한 사업비다. 주요 발주사업으로는 1분기에는 △서해선 복선전철(8개 공구,1조6,460억원) △도담∼영천 복선전철(8개 공구,1조5,382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3개 공구,3,880억원) 등이다. 2분기엔 △보성∼임성리 철도건설(5개 공구,5,784억원) △이천∼문경 철도건설(4개
건설 | 왕영관 기자 | 2015-01-08 16:19
2015년 적용 건설공사 표준품셈이 공표됐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2회(7, 12월)에 걸쳐 그동안의 설계 및 시방기준의 변화와 일반화된 공법 중 공사비산출기준에 개정이 필요한 항목을 발굴해 표준품셈을 개정· 발표하고 있다. 전체 2,495개 품셈 중 지난해 총 348개 항목(상반기 54, 하반기 294)이 정비됐다.주요 개정내용은 우선, 토목분야에서 천공방법의 변화에 맞춰 기성말뚝기초에서 케이싱을 활용한 천공작업 및 해머비트에 의한 암반 천공을, 고압주입분사공법에서 초고압펌프(400kg/㎠)와 고압분사전용장비를 신규 반영했다. 또 현장타설말뚝기초 적용규격을 1,000~2,000mm에서 2,000~3,000mm까지 확대하는 등 적용기준을 다양화하고, 말뚝형성을 위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동
건설 | 왕영관 기자 | 2015-01-01 14:09
가을 성수기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전북지역 미분양주택이 넉 달 연속 감소했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미분양 주택은 1,255가구로 전월의 1,299보다 44가구(-3.4%) 줄었다. 도내 미분양주택은 8월(1,420가구)과 9월(1,350가구), 10월(1,299가구), 11월(1,255가구) 4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602가구로 전월의 584가구 보다 18가구(3.1%)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1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9,703가구로 전월(4만92가구)보다 389가구(-1.0%)) 감소했
건설 | 왕영관 기자 | 2014-12-2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