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수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 대한 소고 장수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에 대한 소고 2019년 7월 재무과장으로 발령받아 짐을 풀자마자 세정팀 직원이 “세무마인드가 있는지 테스트해 보겠다”며 다짜고짜 물어온 질문이다. 다음 중 성격이 다른 하나는? 1.양도소득세 2. 담배소비세 3.부가가치세 4. 이자소득세(참…오자마자 시험에 들게하다니. 못 먹어도 고다.) “3번 부가가치세!” “땡~! 틀리셨습니다. 맞혔으면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타드릴라 했는데….아깝습니다. 하하” 장수 장날 시장 앞에 지나가는 사람 10명을 세워놓고 물어보면 과연 몇 명이나 맞출까? “그런데 과장님 왜 부가가치세라고 생각하셨어요?” “음…그 특별기고 | 김기완 | 2020-02-23 12:05 장수군 개발행위, 난개발 방지하는 ‘필승전략 장수군 개발행위, 난개발 방지하는 ‘필승전략 개발행위 업무중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개발행위의 양면성이다. 도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발행위는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난개발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개발행위허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규정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이격거리 기준이나 경관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은 명시되어 있지 않아, 현재 지자체 별로 조례를 통해 허가 제도를 시행해 개발에 제한을 주고 있다. 최근 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으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한 개발행위 도민논단 | 김기완 | 2019-03-17 14:11 농촌, 가치있게 살아야 같이 산다 농촌, 가치있게 살아야 같이 산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전문가들은 인구, 노동, 기회, 투자와 생산, 발전가능성 등 모든 것이 감소한 ‘감소의 시대’라고들 한다. 이런 감소의 시대에 최대 피해자는 지금 우리가 사는 농촌이다. 지역어디에서도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워졌고,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 장수군은 인구감소로 30년 안에 사라질 수 있는 소멸위험지역으로 전망되었다. 보다 값싼 임금을 찾아 국내 기업체들의 해외 이전 및 수도권 기업규제 완화로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유치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담보하기도 어려워졌다. 이처럼 인구가 줄어들고 도민광장 | 김기완 | 2019-01-09 16:34 사본축말(舍本逐末)하지 않기를 사본축말(舍本逐末)하지 않기를 무술년(戊戌年) 새 해가 밝았다 싶더니 벌써 석 달이 훌쩍 지나갔다. 한가롭던 들녘에 농사꾼이 모이기 시작하니 바야흐로 봄인가 싶다. 중국 역사책 ‘한서(漢書)’에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다.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뜻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한나라 문제(文帝)는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궐 안에 밭을 만들고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이렇게 선포하였다.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으로 백성이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백성이 근본에 힘쓰지 않고 말단을 일삼으면 생계를 꾸릴 수 없다. 짐은 이를 걱정하여 직접 신하들을 데리고 농사를 지으면서 권장하노라” 여기서 나온 고사성어가 사본축말(舍本逐末)이다. 근본을 버리고 말단을 쫓는다는 뜻으로 여기서 독자기고 | 김기완 | 2018-05-02 15:3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