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전주 푸른안과의원, ‘농촌사항 동행순창’ 협약 체결
순창군·전주 푸른안과의원, ‘농촌사항 동행순창’ 협약 체결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3.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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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전주 푸른안과의원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전주에 있는 푸른안과의원과 최근 도농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푸른안과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영식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유태영 원장, 순창발효테마파크 선윤숙 대표 등 두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직원 교육과 워크숍 지원을 비롯해 농촌관광을 통한 도농 교류 촉진,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위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두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약속했다. 푸른안과의원은 전문 의료인력 8명이 근무하는 안과 전문 병원이다. 전북대 의학과 출신인 유 원장은 개원 이래 지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견학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 가정이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2008년 2천500만원과 2017년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유태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 우호 증진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도농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순창부군수도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상생 발전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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