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선호정 교수 ‘친절한 반도체’ 출간
국립군산대 선호정 교수 ‘친절한 반도체’ 출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4.03.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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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선호정 교수가 30년간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구축한 반도체 지식을 집약한 ‘친절한 반도체’를 출간했다.

 국립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선호정 교수가 30년간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구축한 반도체 지식을 집약한 ‘친절한 반도체’를 출간했다.

 현대전자와 하이닉스(현 SK하이닉스)를 거쳐 한국 반도체 역사와 함께해온 선 교수는 반도체 산업의 3축 즉 반도체회사, 협력업체, 대학 사이의 다리가 되고 싶다는 바람에서 이 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 교수의 ‘친절한 반도체’는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추천서를 써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반도체는 한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자 최대 수출품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친절한 반도체’는 이처럼 한국과 글로벌 산업에서 결코 배제할 수 없는 반도체를 기본 원리에서부터 직접화 개념, 제조 공정까지 포괄적으로 조망하면서도 이를 최대한 쉽게 풀어냈다.

 선 교수는 “‘친절한 반도체’ 집필은 수많은 학생에게 훈련받은 덕분에 가능했다”며 “과학과 기술의 융합체인 반도체가 필요한 다양한 독자에게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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