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볍씨 키다리병 방제 위한 온탕소독기 21대 설치 운영
순창군, 볍씨 키다리병 방제 위한 온탕소독기 21대 설치 운영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3.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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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볍씨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벼에 감염돼 쌀의 품질이나 수량을 떨어뜨리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고자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60℃의 물에서 10분 동안 담갔다가 15℃ 냉수에 10분간 식히는 친환경 소독법이다. 특히 키다리병을 비롯해 벼잎선충과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에 붙은 병균을 제거해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 친환경 벼 생산과정의 재배 방법으로 알려졌다.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내용은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063-650-5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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