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지난 23일 정읍서초등학교 합주실에서 ‘2024 청소년오케스트라’를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박지훈)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 및 예술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에 창단,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하며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 분야 등에 6명의 강사가 위촉되었고, 총 51명의 학생이 모집됐다.
활동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교향악단 활동을 통해 음악 예술적 깊이를 고양하고, 교과 외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단원들은 악기별로 파트 연습을 한 후 합주실에 모여 ‘오페라의 유령’과 ‘로키 OST’를 연습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살아있는 예술 교육을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주도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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