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덕유산 자락 무주리조트에서 24일 개막해 26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임환)가 주최하고 전북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200여 명의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스키 종목은 25일 남녀 초등 저·고학년부를 비롯해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중·장년부, 실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스노보드는 남녀 중등부와 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에서 1위, 2위, 3위에 오른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는 지난 1997년 개최됐던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계기로 전북도민일보가 동계 스포츠 종목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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