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참배 문재인…"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 것"
현충원 참배 문재인…"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 것"
  • 뉴스1
  • 승인 2012.09.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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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가 17일 후보 확정 후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문 후보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썼다. 2012.9.17/뉴스1 © News1

문재인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후보는 17일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공식 행보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현충원을 찾은 문 후보는 현충탑에 분화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썼다.

 그의 현충원 참배에는 윤후덕 비서실장과 진선미 대변인만이 동행했다. 문 후보는 김 전 대통령 묘역 참소 참배 이후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묘역도 둘러봤다.

 대통령 후보가 첫 공식 행보를 할 때 당 지도부가 대거 동행했던 것과 달랐던 이날 묘역 참배에 대해 문 후보 측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참배가 아니라 민주당 후보로서 정권교체의 길에 자신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스스로 다지기 위한 진정성을 갖고 참배에 임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일반사병이 잠든 참전용사 묘역도 둘러봤으며 이어 구로디지털단지로 이동, 사용자 및 노동자 단체 대표자들과 일자리 창출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뉴시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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