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천살리기 범시민 참여운동 확산
군산시, 하천살리기 범시민 참여운동 확산
  • 조경장기자
  • 승인 2012.03.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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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2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송공원에서 하천살리기 주민참여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시와 강살리기 군산시 네트워크 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기념행사와 경포천 주변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에 동참하고 천연비누만들기와 종이공예 등의 체험 행사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강과 만경강, 새만금에 깨끗한 물을 유입시켜 수질개선 및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맑은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하천살리기 운동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세계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지구상의 수질오염 방지 및 맑은 물 보전 활동을 위해 1992년 UN총회에서 매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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