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강살리기 군산시 네트워크 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하천살리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기념행사와 경포천 주변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에 동참하고 천연비누만들기와 종이공예 등의 체험 행사도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강과 만경강, 새만금에 깨끗한 물을 유입시켜 수질개선 및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맑은 물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하천살리기 운동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N은 세계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관리하고 지구상의 수질오염 방지 및 맑은 물 보전 활동을 위해 1992년 UN총회에서 매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군산=조경장기자 ck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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