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공평양수장(정읍시 공평동)을 가동해 최근 봄 가뭄에 대비 저수율이 낮은 애당제·만수제에 양수저류에 나섰다.
한국농촌공사 정읍지사는 최근 정읍천 물을 이용해 공평양수장(120HP ×2대)을 가동해 애당제와 만수제에 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2개의 저수지의 저수율은 각각 63% 수준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100%까지 저수율을 높일 경우 729ha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호 정읍지사장은 “올 한 해에도 용수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영농기 이전에 용수량을 최대한 확보 영농급수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의 영농소득증대와 영농편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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