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여망담은 서명부 한국철고시설공단에 전달
KTX여망담은 서명부 한국철고시설공단에 전달
  • 김경섭기자
  • 승인 2012.03.11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검토 반대와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정읍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서명부와 최근 채택한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개설 사수 결의문’을 전달했다.

정읍 역사신축 및 지하차도개설 사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9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KTX 정읍 선상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은 정읍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미래 정읍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반듯이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읍 역사신축 및 지하차도개설 사수 범시민대책위원회 이한욱·김인권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국시설공단을 방문해 김영국 본부장에게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검토 반대와 원안 추진을 촉구하는 정읍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서명부와 최근 채택한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개설 사수 결의문’을 전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한욱·김인권 공동위원장은 이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예산 절감을 이유로 KTX 정읍 선상역사와 지하차도 개설 계획을 백지화하려 함에 따라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닿고 있다”며 “철도공단은 정읍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미래 정읍발전의 백년대계의 핵심사업인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개설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김 공동위원장은 이어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개설을 백지화하려하는 것은 정읍시민을 기만하고 현 정부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키는 행위다”며 “현재 지하차도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선상역사는 실시설계가 완료된 만큼 이를 빠른 시일내에 국토부에서 승인받아 사업을 추진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에 앞서 8일 정읍역사신축?지하차도개설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검토를 즉각 철회하라 ▲정읍시민과 약속한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을 원안대로 추진하라 ▲정읍시민 우롱하고 무시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오만함을 규탄한다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이 관철되어 시행토록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등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