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제 173회 임시회 개최
정읍시의회 제 173회 임시회 개최
  • 김경섭기자
  • 승인 2012.03.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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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15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정읍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장학수 경제건설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 설치 건의’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고영섭·문영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폭우피해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새암로 공사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영섭 의원은 “지난해 8월 9일 정읍은 기상청 개청 이후 420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전제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복구작업을 우기전에 항구적인 복구사업을 마무리해 또다시 농작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이어 “정읍시의 젖줄인 정읍천은 생태하천 공사를 하던중 폭우로 인해 물이 넘쳐 막대한 재산피해를 초래했다”며 “이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읍천 유속의 흐름을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낙차공 및 취입보 설치구간의 거리 조절과 정읍천 바닥이 시가지보자 높아 우기시에는 시가지 역류현상이 있는만큼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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