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을 비롯한 충청과 전라권 코레일 관계자 17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순창의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코레일 관계자에게 지역의 관광 및 체험 장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도 강천산군립공원과 채계산 출렁다리, 발효테마파크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순창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강천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강천 힐링스파도 방문객에게 피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또 채계산 출렁다리는 아름답고 웅장한 경치와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라는 감탄이 이어졌다. 아울러 발효테마파크 역시 순창의 발효문화를 엇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탐방할 수 있어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시설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 나왔다.
한편 순창군은 코레일을 이용하는 20인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남원, 익산 등 순창 인근 기차역으로부터 순창 관광지를 여행하고 기차역까지 되돌아 가는 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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