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4월19일 열리는 ‘제62회 순창군민의 날’을 앞두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실제 지난 27일 군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부서별 추진 계획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식 부군수는 “행사의 성공 여부는 군민들의 참여와 안전관리”라며 “부서별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고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끝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또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예산 문제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은 물론 행사장 안전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면서 “군민과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더욱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과 음악회, 민속놀이경연대회, 청소년 골목 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그동안 격년제로 개최됐으나 해마다 열려야 한다는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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