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지난 27일 순창군 동계면 이동마을에서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마을 현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 20여 명을 비롯한 주민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소방 측은 이날 ▲화목보일러 주택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점검▲보이는 소화기함 설치▲생활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시행했다.
아울러 주민이 필요한 각종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순창소방서 윤종선 현장대응단장은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생활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순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지역 주민의 현장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및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군 구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더욱이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운영된다는 게 특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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