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윤석열 정권 심판’…민주당 후보 지지율 치솟아
[여론조사] ‘윤석열 정권 심판’…민주당 후보 지지율 치솟아
  • 특별취재반
  • 승인 2024.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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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익산을, 정읍고창 여론조사 지지율

제22대 국회 입성을 위한 대장정이 2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전주지역 내 부는 ‘윤석열 정권심판’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전북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에서 분류되는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들은 그 바람을 타고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군단위지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비례대표 지지 정당 역시 더불어민주연합이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5일에 이어 26일 발표된 5개 선거구는 전북정치의 빅3중 하나인 익산시 갑, 익산시 을과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 등이다.

익산갑은 현역인 김수흥 후보를 당내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에 진출한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6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공동 2위인 국민의힘 김민서·진보당 전권희 후보(각각 8%)를 크게 따돌렸다.

이번 총선에서 최연소 후보이자 유일한 20대인 새로운 미래 신재용 후보는 2%에 머물렀다.

익산을은 한병도 후보가 76%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와의 격차를 66%p가량 크게 벌려놨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친구 간 리턴매치로 화제를 모았던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78%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7%)를 멀찌감치 떨어뜨려 놨으며, 남원·장수·임실·순창 역시 민주당 박희승 후보가 7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남원장수임실순청, 완주진안무주 여론조사 지지율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는 특히, 현역인 이용호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으로 출마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자,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탈환을 목표로 하는 지역이다. 현재 민주당 후보가 독주하고 있는 만큼 남은 기간 큰 변수가 없다면 목표 달성이 점쳐지고 있다.

완주·진안·무주는 안호영 후보가 76%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10%)를 크게 앞질렀다.

이어, 4·10 총선의 뜨거운 감자인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의 경우 5개 선거구에서 완주·진안·무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더불어민주연합이 근소한 차이로 조국혁신당을 앞섰다. 완주·진안·무주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34%로 동일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전주지역과 달리 이들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의 강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선거기간 동안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익산시갑 500명·익산시을 500명·정읍시·고창군 501명·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502명·완주군·진안군·무주군 50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익산시갑 21.2%, 익산시을 17.5%, 정읍시·고창군 23.5%,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23.6%, 완주군·진안군·무주군 23.1%다.

표본오차는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별취재반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익산시갑 500명·익산시을 500명·정읍시·고창군 501명·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502명·완주군·진안군·무주군 502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익산시갑 21.2%, 익산시을 17.5%, 정읍시·고창군 23.5%,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23.6%, 완주군·진안군·무주군 23.1%다.

표본오차는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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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3-29 17:44:30
전라도가 아니라 전북이겠지 광주전남은 먕목적 민주당이여도 지들건 다 챙겨 그런데 이 멍청도 전북은 맹목적 민주당인데도 전국에서 낙후도 1등이야 새만금이 전남에 있어봐라 전북보다 완공율이 더 높지 계속 민주당만 찬양하고 발전안되서 거지로 살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