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센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가루쌀(바로미2)’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라이스 들깨 수제비, 쌀밥 아란치니, 라이스 가지만두 등의 퓨전요리와 쌀 마들렌, 개성주악, 딸기케이크 등 베이커리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우리 쌀의 다각적인 활용 방법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참가한 교육생은 “교육전 보다 쌀을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주변에도 건강에 좋은 우리 쌀(가루쌀)의 효능과 활용 방법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가루쌀(바로미2)이 쌀 수급 안정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에서 소개한 다양한 활용법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임실군민의 첫 발걸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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