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가동
순창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본격 가동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4.03.23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처지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대신 으깨 주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파쇄지원단(이하 지원단) 가동은 과수가지를 비롯해 고춧대와 참깨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으깨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 예방은 물론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려고 추진된다. 특히 군은 파쇄지원단을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 구성하고 파쇄장비는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는 등 지원단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 신청자는 파쇄기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파쇄 작물을 한곳에 모아 두어야 한다. 아울러 이물질 등을 미리 제거해 놓고 파쇄 후 파쇄 목 등은 직접 처리해야 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063-652-7091)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까지다.

  순창=우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