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올해 첫 공연…이야기 손님 김병조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 올해 첫 공연…이야기 손님 김병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4.03.1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이달부터 11월까지, 5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8회에 걸쳐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선보인다.

 올해의 첫 ‘다담’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전주MBC 목서윤 아나운서 진행으로 첫 이야기 손님에는 코미디언 출신 한학자(漢學者)인 김병조 교수가 초대된다. 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명심보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병조 교수는 1997년부터 조선대학교에서 ‘명심보감’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명심보감의 지혜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음악 즐기기 코너에는 창작 아티스트 ‘오늘(ONEUL)’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늘은 제15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 수상자로 창의적인 음악과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시오’, ‘나빌레라’, ‘사랑타령’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제공한다.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063-620-2329)를 통해 예약 및 공연 소식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