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피해농가 및 업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AI 발생으로 예방적살처분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농가와 가축입식자금 및 영업제한을 받은 업체에 경영안전자금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방역조치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한 농가로 가축 구입비를 농가당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업을 제한받은 도축장, 부화장 등은 원료 구입비, 운송비 등 운영 지원자금 최대 5억원이다.
경영안정 자금을 신청하려는 농가 및 업체는 해당 소재 시·군 축산부서에 재입식 허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조치로 피해를 받은 농가 및 업체에서는 경영안정자금을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피해농가 및 업체의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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