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일 전주삼천신협 이사장이 신협 전북지역협의회장에 당선됐다.
12일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전북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태일 이사장이 전북지역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2019년 전주삼천신협 이사장에 당선된 최 신임 회장은 지난해 조합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취임 당시 약 1,400억원이었던 자산을 4년 만에 2,800억원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임직원 간의 화합을 중요시함으로써 조합 의사결정을 원만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올해는 도내 6개 평의회장 중 하나인 완산평의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한국천주교 사무직원연합회 전국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태일 신임 신협전북지역협의회장은 “행복과 쉼터, 자긍심, 혁신을 통해 희망찬 신협을 그려 나가겠다”며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처럼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전북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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