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근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장 부임
김장근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장 부임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4.03.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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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근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장

 “사회-회사-사람을 아우르는 삼위일체를 통해 농협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김장근 전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이 다시 한 번 농협 배지를 달았다.

 지난 1일 자로 농협자산관리회사 전북지사장에 부임한 김 신임 지사장은 농협의 목적과 회사의 정관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장은 “농촌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민생경제가 고금리·고금리 충격의 직격탄을 맞아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농민과 농축협의 이익, 그리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며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농협법에서 강조하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담고 농업인에 실익을 주는 농민본위’ 정신을 새기가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농축협의 부실 자산을 정리함으로써 자산의 건전화를 꾀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농민 조합원들의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장근 지사장은 전주 신흥고와 우석대 국문학과,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농협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농협중앙회 전북도청지점 팀장,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NH농협은행 홍보국장,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장근 지사장은 “전북농협의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농협은행, 도민과 고객의 사랑을 받는 농협은행, 직원에게 보람과 자부심을 주는 농협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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