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양오봉 총장, 새학기 학생들에 간식 인사
전북대 양오봉 총장, 새학기 학생들에 간식 인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4.03.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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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전북대학교 신정문에서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 학생자치구 임원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2024학년도 첫 등굣길에 오르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제공

 “겨울방학을 보내고 새학기를 힘차게 출발하는 전대인을 환영합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새학기가 시작된 4일 이른 아침부터 교문과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학생들에게 환영 인사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겨울방학을 마치고 2024학년도 첫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활기찬 새학기가 되기를 응원했다. 양오봉 총장과 본부 보직자, 그리고 학생자지치구 임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정문과 서문, 북문, 동문 등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4,000명 분의 빵과 초콜릿, 음료 등 전달하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양오봉 총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손을 맞잡고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과 밀착형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도 양 총장과 보직자들에게 웃음과 감사 인사로 화답하는 등 캠퍼스 곳곳에 봄의 생기가 물씬 피어났다.

이날 간식을 건네받은 한 학생은 “개강 첫날에 총장님의 응원을 받으며 등교를 하니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덕분에 활기찬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되어 이번 학기에는 좋은 일만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저마다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쏟았을 우리 학생들을 가장 앞장서 맞이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정문에 나왔다”라며 “나 역시 학생들의 기를 받으며 새 학기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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