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으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 중이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6일부터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도교육청·지역교육청 등 계약담당자 76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관련 맞춤형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계약 실무 ▲적격심사 ▲MAS(다수공급자계약) ▲원가계산 ▲채권 압류 ▲청렴교육 등 현장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계약 교육을 적극 확대해 계약 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도 또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 중심의 계약 실무형 업무편람 제작 ▲사업부서 담당자와 일대일 계약업무 컨설팅 ▲학교시설공사 지원단 운영 ▲학교 입찰 적격심사 대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약업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선자 도교육청 재무과장은 “더 신뢰받는 계약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계약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및 청렴계약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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