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외근 소방공무원 3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한다.
22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연마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에 대한 주요 종목은 화재진압에서 사다리 설치와 운반, 구조분야에서 응용구조와 유해화학물질 화학복 착용, 구급분야에서 성인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진다.
구창덕 서장은 “이번 평가가 소방관 자신은 물론이고 동료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숙련도를 향상해야 한다”면서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능력은 평소 훈련을 통해 좌우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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