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삼성전자 및 용평리조트 유치한 고창군이 올해에도 대규모 민주유치의 성공신화를 쓰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7일 이영윤 기획예산실장과 황민안 신활력경제정책관 등 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시 한 호텔에서 주요 기업체의 임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탁트인 서해바다가 펼쳐진 심원염전부지와 명사십리 관광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자강의 전략으로 ‘관광산업’과 ‘민자유치’에 집중한 결과,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고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총사업비 3640억원)·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총 3000억원 규모투자계획) 등 초대형 민간투자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심덕섭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열정과 국내주요기업 대표와 경제통상 전문가로 꾸려진 ‘고창군 투자유치 지원단’의 든든한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심 군수는 “업계 대장주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고창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고창군이 비즈니스 파트너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알차게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창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임용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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