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4년도 제1회 지방물가대책위원회 개최
김제시, 2024년도 제1회 지방물가대책위원회 개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4.0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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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5일 시청에서 하수도 요금 감면 및 분뇨·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요금 수수료 인상 관련 안건심의와 물가안정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물가대책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감면으로 물가안정 대책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청에서 하수도 요금 감면 및 분뇨·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요금 수수료 인상 관련 안건심의와 물가안정에 대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물가대책위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지방물가대책위원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제시 물가와 관련된 기관 단체장들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외식업협회, 여성단체, 소비자단체, 관내 농협, 축협, 수협, 원협조합 등 다양한 기관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현행 하수도 사용요금을 20% 감면해 지방 공공요금 동결에 기여하기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또, 분뇨 수집·운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위탁업체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라도권 최근 조례 개정 수수료 인상 단가를 반영한 청소요금 수수료 인상 안건을 심의했다.

이외에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시에서 공공요금 감면과 동결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지역 상권의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과 지역상권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협조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 시장은 “원자재비, 식료품비 등 상승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방공공요금에 대해 동결 또는 감면을 실시해 물가안정 기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물가안정 시책 발굴 및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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